![[서울=뉴시스] 가상현실(VR)로 보는 서울 풍납토성 서성벽 발굴조사 현장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3/08/31/202308311015083168_l.jpg)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서울 풍납토성 서성벽 유적과 나주 복암리 유적 내 발굴현장이 가상현실(VR)애서 구현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이 오는 9월1일부터 '현장VR 바로보기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VR 바로보기'는 국가유산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등 이동통신 기기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발굴조사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이용할 수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내부 견학이 쉽지 않았던 발굴조사 현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문화재연구원은 2018년부터 국가유산 조사·연구 관련 정보를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유산 360VR'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가상현실(VR)로 보는 서울 풍납토성 서성벽 발굴조사 현장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3/08/31/202308311015093903_l.jpg)
'현장VR'에서는 발굴현장 내 주요 지점의 명칭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안에서 이동, 확대, 축소, 방향 조절 등 다양한 기능으로 발굴조사 현장에 있는 것처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유적 설명과 출토유물 사진 등 이해를 도울 각종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서는 연구원이 운영하는 서울 풍납토성 서성벽 복원지구 내 유적과 나주 복암리 유적 9차 발굴조사 현장까지 두 곳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연구원은 향후 각 현장 일정과 여건에 따라 순차적으로 콘텐츠로 제공할 발굴현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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