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추석 물가 부담 줄인다…정부, 성수품 공급 1.6배로 확대

연합뉴스

입력 2023.08.31 10:51

수정 2023.08.31 10:51

명태·고등어 등 비축 수산물은 최대 1만1천500t 방출
추석 물가 부담 줄인다…정부, 성수품 공급 1.6배로 확대
명태·고등어 등 비축 수산물은 최대 1만1천500t 방출

청과시장 과일 장마·폭염·태풍에…유통업계, 추석 선물용 과일 수급 '골머리'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에 태풍까지 휩쓸고 가면서 유통업계가 과일 선물세트에 쓰이는 알이 굵은 대과(大果) 수급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7천920원으로 1년 전(6만6천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배는 올해 수확한 원황(상품, 15kg) 품종의 도매가가 5만5천840원으로 1년
청과시장 과일 장마·폭염·태풍에…유통업계, 추석 선물용 과일 수급 '골머리'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장마와 폭염에 태풍까지 휩쓸고 가면서 유통업계가 과일 선물세트에 쓰이는 알이 굵은 대과(大果) 수급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선물세트용 사과로 쓰이는 홍로(상품, 10kg)의 평균 도매가는 18일 기준 9만7천920원으로 1년 전(6만6천188원)보다 47.9%나 올랐다. 배는 올해 수확한 원황(상품, 15kg) 품종의 도매가가 5만5천840원으로 1년 전보다 20.2% 더 비쌌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청과시장 과일 선물세트. 2023.8.21 jin90@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차민지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14개 품목의 공급량을 평시의 1.6배 수준으로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31일 발표했다.

14개 품목은 배추, 무, 사과, 배, 양파, 마늘, 감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잣으로 추석 성수기인 다음 달 7∼27일 총 14만8천874t(톤)을 공급한다.

이는 추석 성수기 공급량 중 최고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평소 정부 비축 물량,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14개 품목을 일평균 5천135t씩 공급해왔으나 성수기 약 3주간은 공급량을 일평균 8천278t으로 늘린다.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사과와 배는 공급량을 작년 추석 성수기보다 각각 7.1%, 8.3% 늘린다.

생산 감소로 가격이 오른 닭고기는 9∼12월 3만t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해양수산부도 물가 안정을 위해 다음 달 4∼27일 정부 비축수산물을 최대 1만1천500t 방출한다.

어종별로 보면 명태 8천t, 오징어 2천t, 고등어 467t, 갈치 632t 등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연다.

추석 성수품과 평년보다 가격이 오른 농·축·수산물, 대중성 어종, 제사용품 등이 할인 대상이다.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26개 마트와 11번가, 마켓컬리, 쿠팡, 우체국쇼핑, 수협쇼핑, 남도장터 등 33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sun@yna.co.kr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