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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EBS,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 독서 챌린지 펼친다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1 13:59

수정 2023.08.31 15:07

예스24·EBS,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 독서 챌린지 펼친다

[파이낸셜뉴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EBS와 함께 대국민 독서 챌린지 ‘매일 읽는 우리가 된다면’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국민 독서 챌린지는 EBS 다큐멘터리 ‘책맹인류’ 방영을 기념해 일상에서 쉽게 책을 읽는 습관을 독려하고 독서가 주는 기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EBS 다큐멘터리 ‘책맹인류’는 읽을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책을 읽지 않는 ‘책맹’ 현상과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읽기’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10부작 시리즈로 지난 30일 첫 방영됐다.


예스24는 다큐멘터리 방영과 함께 SNS 독서 인증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오는 10월 1일까지 챌린지 도서를 읽거나 필사하는 인증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게시글을 제출하면 된다.


예스24와 EBS가 공동으로 선정한 챌린지 도서 9권은 △진은영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문학과지성사) △찰리 맥커시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상상의힘) △정호승 '슬픔이 택배로 왔다'(창비) △김진영 '아침의 피아노'(한겨레출판)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문학동네) △김초엽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허블)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슨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수오서재) △신형철 '인생의 역사'(난다) △김연수 '청춘의 문장들'(마음산책) 등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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