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권민성, 이지윤이 '나를 쏘다'에서 귀여운 비주얼의 현실 남매로 변신, 배강희에게 희망을 선사했다.권민성, 이지윤은 지난 27일 방송한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연출 조은솔/극본 정지현)에서 사격게임장 앞을 서성이는 남매로 첫 등장, 사격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주인공 배강희에게 인형을 얻어달라는 모습으로 배강희가 다시 사격 선수로 복귀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소화했다.권민성과 이지윤이 출연한 'O'PENing 2023' 일곱 번째 작품인 '나를 쏘다'는 꿈과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천재 사격 선수가 7년 후 다시 복귀를 꿈꾸는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방송에서는 승부조작으로 7년 동안 선수 자격 박탈을 당한 배강희가 사격게임장에 찾았고, 그곳에는 인형을 갖고 싶은 남매로 변신한 권민성과 이지윤이 사격게임장 앞을 서성이고 있었다.남매는 멍하니 서 있는 배강희에게 다가가 "누나! 저 인형 따주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이에 배강희는 "왜 내가 저걸 딸 수 있을 것 같아 보여?"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그럼에도 남매는 "어제도 여기 있었잖아요. 5천 원 없는 거면 제가 줄게요"라고 다시 물었고, 배강희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사격장 앞에 섰다. 결국 남매가 여러 개의 인형을 손에 들고 좋아하는 모습으로 희망찬 엔딩을 완성했다.
이처럼 권민성과 이지윤은 '나를 쏘다'에서 배강희가 다시 선수로 재기할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순수한 표정과 함께 능청스러운 질문을 이어 나가는 열연을 펼쳤고, 특히, 현실에서 있을 법한 남매 케미스트리를 그려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였다.배우앤배움EnM 대표 임채홍은 "권민성과 이지윤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아역 배우다. 어린 나이임에도 자신의 연기가 작품에서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하는지에 대해 인지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만큼, 앞으로도 두 아역 배우의 재능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현재 권민성과 이지윤은 배우앤배움 키즈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나를 쏘다'에 출연한 권민성은 tvN '경이로운 소문2', ENA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SBS '악귀'에 출연, 이지윤은 tvN '군검사 도베르만', '어사와 조이', JTBC '서른아홉'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tvN X TVING '나를 쏘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