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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수해이재민 위한 즉석밥·김치 기부...2000만원 규모

김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8.31 16:58

수정 2023.08.31 16:58

NH농협생명 제공
NH농협생명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생명이 지난 30일 수해 피해 이재민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00만원 상당의 농협즉석밥 및 한국농협김치를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NH헬스케어 앱을 통해 실시된 기부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진행됐다. NH헬스케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했던 캠페인은 앱 내 랜선텃밭을 통해 농작물을 수확하기만 하면 참여가 완료됐다.
농작물 3000개 수확이 목표였던 해당 캠페인에서 총 1만1000여 개의 농작물이 수확됐다.

기부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수해 피해 이재민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김경섭 경북지역총국 총국장은 “수해피해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NH헬스케어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이 합쳐져 수재민에게 전달돼 일상복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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