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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기국회 일정 합의…내달 31일 시정연설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1 11:56

수정 2023.09.01 12:19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7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서동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여야는 1일 개회되는 정기국회 일정을 합의했다.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정부 시정연설은 내달 31일 실시된다.

이양수 국민의힘·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사일정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정기국회 회기는 개회식이 열리는 이날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이며,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위한 본회의는 18일과 20일 열려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가 나선다.


대정부질문은 여야 11명 의원들이 각 13분씩 나서며 5일 정치 분야, 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7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로 진행된다. 각기 민주당 6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 의원이 연단에 선다.

국정감사는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를 고려해 내달 10일 시작해 27일까지 실시된다.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의 건은 이달 21일과 25일 본회의 중 의결된다.

정기국회 회기 중 본회의는 이달에는 21일 열고 추가로 필요하면 25일에 연다.
11월에는 9일과 23일, 30일 열리며 12월에는 1일과 8일에 개의된다.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은 내달 31일 본회의를 열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윤 대통령이 올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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