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대학 협력기반 RIS 제주지역협업위 출범
오영훈 지사·김일환 제주대 총장, 공동위원장 맡아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제주지역협업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RIS는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국비 1500억원, 지방비 645억원 등 2145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제주지역협업위원회는 이에 따라 미래 산업 지역 인재 양성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등 지역 혁신사업·협업 체계 운영 관련 사항을 심의, 의결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고 김광수 도교육감, 김성규 제주관광대 총장, 김성훈 제주한라대 총장, 김병환 한국폴리텍대 제주캠퍼스 학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임기 동안 제주지역혁신플랫폼 구성·조정 등에 관한 사항 ▲주요 사업계획의 수립과 변경 ▲주요 예산 조정 ▲총괄운영센터장 임명 등의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오 지사는 이날 “RIS사업이 지역 핵심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혁신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출범식을 계기로 제주지역혁신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도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1차 제주지역협업위원회 회의에서는 제주지역혁신사업 추진 경과 보고, 지역혁신플랫폼 운영 규정 및 사업비 관리 기준 심의·의결과 사업비 재교부 범위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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