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웃는 사장' 일일 직원 넉살이 수준급 영업 능력을 보여준다.
3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웃는 사장' 11회에서 일일 직원으로 근무하게 된 넉살은 요리하느라 정신없는 윤박을 대신해 영수증 정리, 포장, 메뉴 확인 등 윤박 식당을 진두지휘한다.
영업이 시작되자마자 끝없이 들어온 주문서를 정리하던 넉살은 요리가 처음인 윤박을 돕기 위해 제일 잘나가는 메뉴부터 음식의 양까지 조절해 주는 등 의외의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 강기둥도 윤박을 도와 순조롭게 아란치니와 미나리 튀김을 담당한다.
바쁘게 일을 하던 강기둥은 영업을 시작한 지 한 시간 반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소식에 "우리 셋은 같이 장사하지 말자"면서 지친 기색을 보이기도.
막힘 없이 음식을 준비하던 윤박 식당은 예상치 못한 '웃픈' 상황이 발생한다.
특히 요리가 처음인 윤박, 배달 영업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인 넉살과 예능이 첫 출연인 강기둥은 순식간에 지나간 점심 영업이 끝나자, 너나 할 거 없이 후일담을 털어놔 재미를 더한다.
1987년생 찐친 케미로 환상의 호흡을 보인 윤박 식당은 재료 소진으로 조기 영업 마감을 한 후 고객이 남긴 리뷰를 확인한다. 혹평의 리뷰를 발견한 삼인방은 곧바로 개선점을 찾아 나서고, 저녁 영업에 심기일전을 다짐하는 세 사람의 모습은 3일 오후 6시40분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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