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번 출장은 지난 5월 중앙아시아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김소영 부위원장이 K금융 영업사원 역할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은 최근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영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으로, 국내 금융산업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금융위는 "이번 동남아 3개국 방문은 실제 금융권의 관심이 가장 높은 지역에서 해외진출 및 현지 영업애로 해소, 금융인프라 수출, 해외투자 유치 등을 직접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금융협력 포럼 및 워크숍, 핀테크 데모데이, 정부 IR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3개국 금융당국 고위급 회담을 통해 협력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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