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택시 기사들도 시민 안전 위해서 경찰과 힘 합친다

연합뉴스

입력 2023.09.04 11:54

수정 2023.09.04 11:54

대구 택시 기사들도 시민 안전 위해서 경찰과 힘 합친다

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이 치안 강화를 위해 '경찰-택시 신고 협력 체계' 구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택시 기사가 운전 중 사건 등 위급한 상황을 목격했을 때 신속히 경찰에 알리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시는 소통 방법으로 택시 기사 1만여명이 가입한 대구로택시앱을 이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시는 대구경찰청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법률을 검토하는 단계라 구체적인 도입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의가 어느 정도 진행이 돼야 도입 시기 등 구체적인 사안들이 확정된다"고 말했다.



hsb@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