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축구협회가 10일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축구장에서 ‘제31회 대전시장기 동호인축구대회’를 진행한다.
4일 축구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30대부 15개 팀, 40·50대부 16개팀 등 총 31개 팀 약 2000여명의 선수단 및 임원단이 참가한다.
축구협회는 올해 ‘제8회 대전시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와 ‘2023 Daejeon is U 유소년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점검, 교통대책, 안전요원 배치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후반 각 25분 경기다. 4강전부터는 전·후반 각 20분씩으로 진행된다.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생활의 활력을 찾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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