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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음식박람회서 '인기몰이'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5 18:31

수정 2023.09.05 18:31

대선주조가 지난 1일부터 사흘간 벡스코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대선주조는 지역 전자, 식품, 기념품 업체들과 협업 전시 부스를 마련했는데 이곳에 1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행사 기간 내내 긴 줄을 형성했다.

150여개 참여업체 중 최대 부스 규모였던 대선주조 부스에서는 대선, C1, C1블루, 와인반병 등 대선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는 한편 CN컴퍼니의 술장고, 테이스티키친의 돼국라면, 이솔라이프의 멘톨 비누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룰렛, 뽑기 등 시선을 끄는 다양한 이벤트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대선주조 부스로 이끌었다.
사흘간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경품으로 준비한 물티슈, 볼펜, 소주잔, 숙취해소제 등 사은품 5000여개가 행사 종료 전에 바닥이 났다. 특히 대선주조와 테이스티키친이 협업해 만든 돼국라면에 대한 판매 문의로 행사 기간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부산 대표 음식 축제에 다양한 지역 기업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듯 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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