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그룹 V.O.S 멤버 박지헌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모든 일을 육 남매와 함께하고 싶어 하는 마음과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느끼는 상실감을 고백했다.
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3남 3녀의 다복한 육 남매를 키우는 가수 V.O.S 박지헌과 그의 아내 서명선이 함께했다.
박지헌의 아내 서명선은 아이들과 모든 걸 함께하려는 남편의 '투게더병'을 고민으로 전했다. 박지헌은 첫째 고등학생부터 막내 유치원생까지 모든 일을 육 남매와 함께하려 한다고. 심지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갈 때도 육 남매와 함께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지헌은 "이상하게 제가 공허해진다, 첫째, 둘째 아이와 너무 뜨겁게 열애하고 있었나 봐요, 딸을 시집보내는 아빠의 심정처럼 큰 상실감을 경험하는 거 아닌가"라며 아이들의 독립이 준비되지 않은 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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