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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엑세스바이오 판권 확보, 웰리시스 심전도계 美FDA 승인 소식에↑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6 10:09

수정 2023.09.06 10:09

엑세스바이오 CI
엑세스바이오 CI


[파이낸셜뉴스] 엑세스바이오가 장중 오름세다. 웰리시스가 지난달 31일 패치형 심전도계 ‘에스패치(S-Patch, S-Patch Ex Patch System)’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을 알리면서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엑세스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29% 오른 8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웰리시스는 8월 31일 패치형 심전도계 에스패치가 미국 FDA의 510(k) 프로세스에 따라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웰리시스는 2019년 삼성SDS로부터 스핀오프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 에스패치는 전 세계 14개국에 제공 중이다.


에스패치는 노이즈를 최소화하면서도 정확한 심전도 파형을 지향한다. 또 장기 검사를 통한 부정맥 검출률을 높이기 위해 배터리 교체 없이 100시간까지 연속 측정이 가능하다.

웰리시스는 에스패치의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허가 및 유럽 CE, 호주 TGA 등 국내외 지역에서 의료기기 인증 취득 및 시장 진출을 완료했다.
이번 미국 FDA 승인으로 미국 파트너사들과 공동 사업들의 성과에 투자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이 같은 소식에 웰리시스에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엑세스바이오에 시장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웰리시스 제품의 미국 판권을 확보하고 사업, 기술 협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를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투자를 집행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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