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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60억 투입 실내테니스장 건립 추진…10월 착공

뉴시스

입력 2023.09.06 11:18

수정 2023.09.06 11:18

국·도비 18억 원 확보…도내 지자체 중 최대 솔터체육공원 내 건립…내년 5월 완공 예정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실내테니스장 위치도.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실내테니스장 위치도.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가 실내 체육시설 확대를 위해 예산 60억 원을 투입, 솔터체육공원 내 실내테니스장 건립을 추진한다.

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 중인 실내테니스장 건립이 경기도 주관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 도비 예산 18억 원을 확보했다.

경기도의 ‘2023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 및 시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공사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완료하고 김병수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된 37개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8억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실내테니스장 조감도.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김포 실내테니스장 조감도. (사진은 김포시 제공)

김포시 실내테니스장은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착공,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건립 위치는 솔터체육공원(마산동 642-1)이며 규모는 지상 1층 총 연면적 2643.66㎡로 테니스 4면과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로 18억 원을 지원받아 예산 절감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50만을 넘어 70만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있어 국·도비 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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