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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평생교육' 패스트캠퍼스와 채용 혁신 '맞손'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6 15:32

수정 2023.09.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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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사람인 본사에서 열린 '인재 직무역량 강화 및 채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용환 사람인 대표(왼쪽)와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인 제공.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사람인 본사에서 열린 '인재 직무역량 강화 및 채용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용환 사람인 대표(왼쪽)와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인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람인이 패스트캠퍼스와 인재 직무역량 강화와 채용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6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패스트캠퍼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사람인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용환 사람인 대표와 신해동 패스트캠퍼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자·기업 간 적합한 매칭 증대 △기업이 검증된 인재를 채용하도록 지원 △신입 및 직장인 직무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인재와 기업 회원을 기반으로 하는 사람인 이력서와 인재풀에 패스트캠퍼스 교육 수강 여부를 인증하는 장치를 마련한다.
또한 사람인 인공지능(AI) 채용과 커리어 서비스를 패스트캠퍼스 교육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김용환 대표는 "수시 채용과 대이직 시대를 맞아 신입부터 주니어, 시니어 직장인까지 가릴 것 없이 커리어 성장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에 매진한다"며 "패스트캠퍼스와 협력해 직무교육이 채용까지 이어지도록 구조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인은 지난해 코멘토와도 협약을 체결,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신입과 주니어 구직자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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