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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용리단길 맛집 '효뜨' 간편식으로 선보인다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7 14:21

수정 2023.09.07 14:21

/사진=GS25
/사진=GS25

[파이낸셜뉴스] GS25가 용리단길 맛집 '효뜨'의 레스토랑 간편식(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을 출시한다.

7일 GS25에 따르면 GS리테일의 간편식 전문 브랜드 심플리쿡이 효뜨와 손잡고 출시하는 RMR '효뜨 소고기 쌀국수'는 소고기 양지 육수 베이스에 팔각, 고수 향을 첨가해 베트남 현지에서 먹던 쌀국수 본연의 진한 맛이 특징이다. 소고기와 건표고버섯를 듬뿍 넣어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또 다른 대표메뉴인 '효뜨 돼지고기 덮밥'은 다진 돼지고기와 마늘종에 굴 소스와 피시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코로나19 확산 때 몸집을 키운 간편식 시장은 엔데믹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GS25의 올해 2분기 가정간편식(HMR)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간편식 인기에 따라 지난 1월 프리미엄 RMR 제품 라인업 '오픈런 시리즈'를 통해 서울 용산 우대갈비 맛집 '몽탄', 돼지고기 맛집 '남영돈', 서울 강남의 한식당 '삼원가든' 등 줄 서서 먹는 맛집과 협업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이민재 냉장간편식팀 MD는 "고물가와 런치플레이션 현상으로 편의점 RMR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GS25는 앞으로도 전국 인기 맛집과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높은 퀄리티의 RMR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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