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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꿈나무 위해 스타 선수들 한 자리에"...KB금융 '골프 꿈나무 레슨' 진행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07 16:30

수정 2023.09.07 16:30

박인비(왼쪽 일곱번째), 이예원(왼쪽 여덟번째), 방신실(왼쪽 아홉번째) 선수가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박인비(왼쪽 일곱번째), 이예원(왼쪽 여덟번째), 방신실(왼쪽 아홉번째) 선수가 꿈나무 선수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의 '골프 레전드' 박인비, '상금랭킹 1위' 이예원, '슈퍼 루키' 방신실 선수가 경기도 지역 골프 꿈나무 선수를 초대해 '골프 꿈나무 레슨'을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7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레슨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7~10일) 공식 연습일인 지난 6일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진행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KB금융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경기도 지역 골프 꿈나무를 선수들을 초대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골프 꿈나무 레슨'에는 구본주(아메리칸스템프렙5), 임선아(위례초6), 김아란(중일초6), 정보민(판교중1), 이다함(고양중1), 허소윤, 이다경(이상 동광중2), 고서진(성서중3), 조지윤(신성중3) 선수 등이 참석했다.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진행된 스킬 레슨에서는 꿈나무 선수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스킬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선수들은 꿈나무 선수들의 질문 하나 하나에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스킬 레슨에 이어 진행된 실전 레슨에서는 프로 선수 1명과 꿈나무 선수 3명이 한 조를 이뤄 2개 홀 라운드를 진행하며, 꿈나무 선수들에게 프로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코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코스 매니지먼트 방법 등을 전수했다.

박인비 선수에게 레슨을 받은 김아란 선수는 "박인비 프로님께서 평소에 잘 몰랐던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안내해주셨다"며 "롤 모델이 박인비 프로님인데 열심히 노력해서 박인비 프로님처럼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KB금융은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 서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사회의 기업 시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 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골프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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