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2023 성안올레 걷기축제'가 16일과 17일 이틀간 제주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축제는 지난해 성안올레 1코스 개장에 이어 올해 2코스가 개장한 것을 기념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안올레 1코스는 산지천~동자복~건입동 벽화길~산지등대~사라봉~모충사~두맹이골목~운주당지구역사공원~제주동문시장~산지천, 2코스는 산지천~탑동광장~서자복~용연구름다리 ~무근성길~관덕정~오현단~제이각~제주칠성로상점가~산지천으로 각각 6㎞ 길이다.
참가자들은 올레길을 걸으며 낭만집시의 플라멩코 공연, 멘도롱블랑의 미니 뮤지컬 공연, 풍물밴드 이상의 공연, 추천 도시 전시 등 각 코스에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즉석에서 인화해 선물하는 '인생 한 컷 사진찍기', 추억의 뽑기 판, 제기차기 등 옛 동심을 떠올리며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추억 놀이터', '건강생활실천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미숙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원도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의 초입에서 원도심을 걸으며 성안올레의 역사, 문화,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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