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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폭스바겐 대형 S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조은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1 14:16

수정 2023.09.11 14:16

폭스바겐 SUV 아틀라스에 타이어 공급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아틀라스에 넥센타이어가 장착된다. 넥센타이어 제공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아틀라스에 넥센타이어가 장착된다. 넥센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넥센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인 '아틀라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틀라스는 북미시장에 특화된 대형 SUV다. 폭스바겐의 최신 플랫폼 MQB를 기반으로 하는 모델 중 가장 큰 차종이다. 여기에 장착될 넥센타이어의 제품은 로디안 GTX다.
SUV전용 타이어로 일반 제동 및 마모 성능, 눈길 운전 등에 있어 일반 타이어에 비해 우위에 있다는 게 넥센 측의 설명이다. 특히, 순간적인 고하중의 압력에 있어 보다 잘 견디도록 설계된 게 특징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폭스바겐의 골프를 비롯해 제타, 폴로와 캐디 등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며 "폭스바겐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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