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신용정보원,베트남에 마이데이터 운영 노하우 전수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1 18:37

수정 2023.09.11 18:37

최유삼 신용정보원 원장이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마이데이터 워크숍에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제공
최유삼 신용정보원 원장이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마이데이터 워크숍에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신용정보원 제공
한국신용정보원이 지난 6~7일 베트남중앙은행 소속 국가신용정보센터(CIC) 및 베트남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운영 선진 노하우를 전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먼저 지난 6일 한국신용정보원은 하노이에서 CIC 실무진을 대상으로 한국의 마이데이터 인프라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연수 과정에서 한국신용정보원은 신용정보법 등 마이데이터 제도의 근간이 되는 법령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공공 마이데이터를 연계하는 인프라를 구축 및 운영하는 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까오반빈 국가신용정보센터 대표는 "은행산업의 디지털화 추진에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데이터 활용성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가 균형 잡힌 한국의 마이데이터를 모범적 사례로 배울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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