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하지원이 스릴러로 안방에 컴백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12일 뉴스1 취재 결과, 하지원은 새 드라마 '재희아파트' 출연을 검토 중이다.
'재희아파트'는 당초 'J 아파트 방문교사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된 12부작으로, 친구이자 동료 교사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원은 지난 1996년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뒤 '학교2' '비밀'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더킹 투하츠' '기왕후' 등 여러 편의 드라마및 영화 '해운대'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흥행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신작 소식은 지난 2002년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커튼콜' 이후 9개월 만이다.
한편 '재희아파트'는 연말 촬영을 목표로 캐스팅 중이며, OTT 및 채널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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