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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산업, 300여개 기업에 '솔라시도 RE100 데이터센터 파크' 소개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2 13:17

수정 2023.09.12 13:17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솔라시도 조감도. 보성산업 제공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솔라시도 조감도. 보성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보성산업이 오는 13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2023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에 참가해 '솔라시도 RE100 데이터센터 파크'를 소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포럼'은 올해 3회차로 재단법인 기업재생에너지재단(CREF)이 주최한다. 재생에너지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 금융, 로펌, NGO 등 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모여 산업 발전 방향, 제도 개선 등의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경기도, 전남도, 제주도 등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는 RE100 관련 정부의 지원 정책 및 지역별 기업유치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기업들은 각 사에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알리는 민·관 협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산업은 이번 포럼에서 '솔라시도 RE100 데이터센터 파크'를 집중 소개한다.
보성산업, 한양 등을 계열사로 둔 보성그룹은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 부지에 신환경 미래도시 솔라시도를 조성 중이다. 솔라시도 산업벨트 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1GW) 데이터센터 파크가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보성산업 관계자는 “2023 한국 재생에너지 매칭 포럼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에게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를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RE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을 솔라시도로 유치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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