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점유율 86%...세종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2 14:17

수정 2023.09.12 14:17

세종 싱크넥스트. 백현진의 ‘백현진 쑈 : 공개방송’(
세종 싱크넥스트. 백현진의 ‘백현진 쑈 : 공개방송’(

세종 싱크넥스트. 이랑x모어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
세종 싱크넥스트. 이랑x모어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

세종 싱크넥스트. '그리멘토'
세종 싱크넥스트. '그리멘토'


[파이낸셜뉴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Sync Next 23)’가 객석 점유율 86%를 기록했다.

12일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7월 6일~9월 10일 총 67일간 총 12편, 33회의 공연에 객석점유율 86%인 6916여명(9월 10일 기준)관객이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를 찾았다.

싱크 넥스트는 동시대 예술을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이 가변형 공연장인 S씨어터의 특성을 살려 예술적 실험과 도전, 동시대성을 겸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컨템퍼러리 시즌이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이 12편 중 8편을 직접 제작했다. 처음 단독공연을 올렸던 250의 ‘아직도 모르시나요’(7월 15일)부터 싱크 넥스트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장르 공연 백현진의 ‘백현진 쑈 : 공개방송’(9월 1~3일)까지 화제를 모은 공연이 많았다.

패키지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하루 만에 매진됐다.
250 ‘아직도 모르시나요, 이랑x모어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8월 8일), 너드커넥션xZ1‘테라리움(TERRARIUM)’ (8월 12~13일)은 시즌 개막 전 빠르게 매진됐다.

12편 중 9편(단일 회차 매진 포함)이 매진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공연계에서는 처음으로 구독 할인서비스 ‘뉴 블랙’ NEW BLACK을 선보이며 약 300여개의 구독권을 판매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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