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5‧18민중항쟁의 역사를 기억하고 오월정신을 잇는 5·18사적지여행 '오월걸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5‧18사적지여행 '오월걸음'은 가족, 친구 등과 함께 광주와 5‧18사적지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고, 광주 5·18사적지 여행코스를 개발한 뒤 여행비를 지원받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는 광주·전남 외 지역 거주자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둠이다. 청소년·청년(9~34세)이 포함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
신청방법은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뒤 구글폼으로 지원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0일까지며, 발표는 22일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행사위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여행 속에서 5·18민중항쟁과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오월걸음'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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