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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생태학교서 정화활동 진행한 화학사는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2 16:41

수정 2023.09.12 16:41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성동구 소재 청계천에서 정화활동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사진 가운데)와 임직원들이 12일 서울 성동구 소재 청계천에서 정화활동 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호석유화학은 12일 서울 성동구 소재 청계천 생태학교에서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고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를 비롯해 본사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5명씩 6개 조를 편성해 활동에 나선 금호석유화학 임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장마철 집중호우를 지나며 급격히 번식한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 생태교란식물을 제거하는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또 생태교란식물과 공기정화식물에 대한 강의를 듣고 공기정화식물인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활용한 테라리움(화분)을 만드는 등 활동에 참가했다.


백 대표는 “금호석유화학 본사도 청계천에 위치한 만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작은 것에서부터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자연과의 공생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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