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GS건설, 업계 최초 자체 개발 홈네트워크 AAA등급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2 18:07

수정 2023.09.12 18:07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에 설치된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 동판. GS건설 제공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에 설치된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및 홈네트워크 AAA등급 동판. GS건설 제공
GS건설은 경기 성남시 위치한 위례자이 더 시티 단지가 초고속 정보통신건물 특등급과 홈네트워크 AAA 등급을 동시에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 별로 받는 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인증한다.

건설사 중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홈네트워크 건물 AAA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높은 등급인 특등급, AAA등급을 동시에 만족하려면 △배선 설비 △기기 설치 △배관 및 기타 설비 △사물인터넷(IoT) 확장성 등 100여개가 넘는 기준들을 만족해야 한다.

국내에서 최고 등급을 동시에 인증 받은 단지는 현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인증 홈페이지 기준으로 9곳에 불과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등과 연계해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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