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12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동경찰서와 성동구의회, 성동구청, 예비군 동대, 자율방범대 등 총 9개 지역기관과 단체원 200명은 이날 왕십리역을 중심으로 특별 치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일 성동구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지역 내 강력범죄 척결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던 중 마련된 행사다.
최근 전국에서 이상 동기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캠페인 표어는 '주민 불안 해소 및 일상 회복'으로 정해졌다.
변민선 성동경찰서장은 "흉기 난동 등 강력범죄 예방,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안 인프라 구축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치안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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