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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해양연구소(K-CIMS) 15일 출범 기념 세미나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3 12:50

수정 2023.09.13 13:25

'신냉전 구도는 국제정치와 해양의 약인가, 독인가?' 주제
[파이낸셜뉴스]
한국국제해양연구소(K-CIMS) 15일 출범 기념 세미나 개최
K-CIMS(한국국제해양연구소)는 오는 15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연구소 본부에서 출범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13일 연구소측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출범한 K-CIMS은 이번 세미나에서 '신냉전 구도는 국제정치와 해양의 약인가, 독인가?'를 주제로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K-심스측은 김현수 인하대 명예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고, 4명의 운영위원을 주축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변화하는 국제환경에서 국제정치와 해양을 융합시키는 차별화된 연구에 관심을 높여갈 예정이다.

반길주 부소장이 사회를 맡는 1세션은 '신냉전의 국제정치와 한반도 : 도전과 해법'을 주제로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원장이 발제하고 권태환 한국국방외교협회회장과 정준오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박사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인하대 명예교수인 김현수 소장이 사회를 맡는 2세션은 '변화하는 국제정치, 변화하는 해양안보 : 도전과 해법'을 주제로 정현욱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박사가 발제와 지정토론에 나설 계획이다.


종합토론에서는 박영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박사와 성동기 인하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전 참가자가 열띤 토론을 이어간다.


K-심스측은 "국제관계, 해양안보, 해양정책 및 해양법 등에 관한 연구 및 정보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국제적 기여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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