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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야스, LG디스플 차량용 OLED 수주잔고 20조 예상..LGD 2대주주 핵심 협력업체 부각↑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4 13:47

수정 2023.09.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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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량용 롤러블 OLED 살펴보는 관람객. 사진=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 차량용 롤러블 OLED 살펴보는 관람객.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수주잔고가 무려 20조원에 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야스 등 관련주에 수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4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야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91% 오른 1만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주문이 늘면서 올해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 패널 수주 잔고가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오는 4·4분기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 매출에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달한다. 회사 측은 오는 2026년까지 비중을 15%까지 늘리겠다며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LG디스플레이가 지분을 보유한 OLED 증착 장비업체 야스에 기대감이 몰리는 모양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야스의 지분 15.32%를 보유한 2대주주다.
야스는 LG디스플레이 핵심 협력업체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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