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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 '배민 출신' 플랫폼 전문가 송진우 신임 대표 선임

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5 10:10

수정 2023.09.15 10:10

전 배달의민족 베트남 사업 총괄
송진우 우티 신임 대표. 우티 제공
송진우 우티 신임 대표. 우티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티(UT)가 신임 대표이사(CEO)로 송진우 전 배달의민족 베트남 사업 총괄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우티는 이번 송진우 대표 선임으로 하반기 국내 사업 확장과 이용자 및 드라이버 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송 신임 대표는 우티 합류 이전 삼성전자 유럽총괄, 컨설팅 회사 맥킨지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국내 사모펀드 KDB 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해 국내 대형건설사의 밸류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까지 우아DH아시아에서 배달의민족 베트남 사업 총괄을 역임하며 수익성 개선 및 사업 개발을 이끌었다.

프라딥 파라메스와란 우버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이번 송 신임 대표의 합류를 발표하게 돼 기쁘다.
톰 화이트 대표가 지난 2년간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다져온 혁신의 토대에 송 신임 대표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 전문성이 더해져 우티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은 우버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시장이며 핵심 파트너인 티맵모빌리티와의 견고한 협업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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