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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TX그린로지스, 인적분할 뒤 거래 첫날 상한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5 11:23

수정 2023.09.15 11:23

(STX) /사진=뉴스1
(STX)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STX그린로지스가 인적분할 후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15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STX그린로지스는 전날 대비 29.88% 오른 3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STX는 전날보다 3.00% 오른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장 초반 4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TX그린로지스는 STX의 물류·해운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한 회사다. 지난달 16일 STX는 주주총회를 열고 인적 분할을 승인했다.
이번 인적분할로 STX 주식을 보유한 주주는 STX와 STX그린로지스의 지분을 각각 76.74대 23.26 비율로 나눠 갖는다.

STX는 글로벌 종합상사로서 기존 사업인 원자재, 산업재 트레이딩에 집중하는 한편,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트레이딩 플랫폼 '트롤리고'를 통해 온라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STX그린로지스는 트롤리고로부터 발생하는 거래 제품 배송을 포함한 물류업 및 해운업의 밸류체인을 확보할 방침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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