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윤석열 퇴진집회' 변희재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송치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5 17:59

수정 2023.09.15 17:59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 2020.4.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 2020.4.2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고문이 기부금품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변 대표를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변 고문은 지난해 5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섯차례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한 좌우중도합작 범국민대회’를 개최하면서 행사 도중 유튜브 등을 이용해 라이브 방송을 송출했고 이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에게서 불법 후원금을 모집한 혐의를 받는다.

기부금품법은 1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집할 때 기부금 모집 및 사용계획서를 등록하도록 규정한다.
목표금액이 10억원을 초과하면 행정안전부에 등록 신청을 해야 한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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