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단독 콘서트
[파이낸셜뉴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대미를 장식하는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연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6∼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단독 콘서트 무대를 선보인다.
블랙핑크는 지난 11개월간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펼쳤다. 월드투어 기간 약 17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걸그룹이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도 블랙핑크가 처음이다.
공연 주최 측은 레이저와 조명, 특수 효과를 대폭 늘려 웅장함을 극대화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 공연은 위버스 라이브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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