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원도 내 모 부대에 민간인이 무단 침입한 후 도주해 군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쯤 강원 인제군 상로봉의 비무장지대(DMZ) 내부 군부대 주변에서 무단 침입한 민간인이 발견됐다. 이에 군 당국이 제지했으나 민간인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군 당국은 현재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색 작업으로 인해 이달 재개한 인제 DMZ 평화의길 관광 노선도 현재 출입이 불가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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