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최고급 라운지 '라시메' 열어

롯데호텔 서울 라시메(롯데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호텔 서울은 이그제큐티브 타워 34층에 럭셔리 라운지 '라시메'를 10월4일 새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프랑스어로 최정상(Cime)을 뜻하는 라시메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프리미어 룸 이상 투숙객을 위한 라운지다.

롯데호텔 서울은 이번 오픈으로 이그제큐티브 타워 16층 '르 살롱', 메인타워 31층 '클럽 라운지'까지 각기 다른 콘셉트와 타깃의 라운지 3곳을 운영하게 된다.

라시메에선 서울 시내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기존 라운지보다 프라이빗한 공간구성으로 섬세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라운지 운영시간은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시간대별로 조식 뷔페,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 또는 티와 디저트 트레이가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웰컴 칵테일, 스페셜 메뉴, 소믈리에가 엄선한 고급 샴페인 등 해피아워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일 오후 6~8시 해피아워엔 와인과 페어링하기 좋은 뷔페 메뉴가 준비되며 믹솔로지스트 바, 라이브 스테이션, 바비큐 카빙 서비스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와 한식당 무궁화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웰컴 칵테일로 제공하고 발렌타인을 비롯한 위스키 라인업을 강화했다.

라시메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프리오픈 기간인 28일 오후 3시~4시30분 투숙객 대상 전통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롯데호텔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5명 참가 신청 가능하며, 전통주 8종을 시음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이그제큐티브 타워 로비에서 전병현 작가 'Blossom(만개)' 작품을 10월22일까지 전시한다. 조선백자가 연상되는 백색 달항아리에 꽃이 찬란히 핀 작품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