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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 반값'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추석 맞이 '할인판매전' 진행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8 09:56

수정 2023.09.18 09:56

한우, 포도 등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한우가 반값'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추석 맞이 '할인판매전' 진행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오는 22일까지 농촌융복합산업 상품 218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또 추석을 맞이해 한우와 포도 등 선물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에 따라 한우 2kg은 기존 40만7000원에서 23만8000원으로, 샤인머스켓 3kg은 6만원에서 4만3200원으로 온라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경기도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구매 고객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트 내 경기농식품관에서는 21일까지 고양점, 22일부터 25일까지 수원점에서 배와 송산포도 할인을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고양점에서는 누룽지 1+1행사를, 수원점에서는 2만원 이상 구입 시 송편 증정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한국마사회, 민간로컬푸드와 상생·협력해 밤, 대추, 식혜, 전통장류 등을 과천 경마공원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금액과 동일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지역 농가에 활력을 주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증진을 위한 광주 곤지암 리버마켓에 참여해 옥수수, 고구마, 퇴촌토마토, 배 등 농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 및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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