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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락앤락이 보온 텀블러와 미니 전기포트 기능을 합친 가열 텀블러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메트로 가열 텀블러’와 ‘리틀럽 마망 가열 텀블러’는 차, 커피 등 따뜻한 음료뿐만 아니라 라면, 분유, 간편 소독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계별 온도 설정부터 OFF 모드까지 버튼 하나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메트로 가열 텀블러’는 45℃ 보온 모드와 100℃ 가열 모드 등 꼭 필요한 2단계 온도 맞춤 기능을 담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리틀럽 마망 가열 텀블러’는 분유가 잘 녹는 온도 45℃를 포함해 커피나 차, 라면을 끓이기에 좋은 80℃~90℃, 간편 소독을 할 수 있는 100℃까지 9단계 온도 조절 기능을 적용해 활용도가 높다.
물이나 음료가 직접 닿는 텀블러 내부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다. 임플란트, 인공관절과 같은 의료기기에 사용되는 인체 무해성이 검증된 소재로, 탁월한 내열성, 내부식성을 자랑한다. 또 가열 텀블러 전원 코드를 꽂는 부분에는 실리콘 방수 마개를 적용해 세척 시에도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했다.
전원 코드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를 함께 구성했으며 텀블러 상단부에는 실리콘 스트랩을 더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제품 외부는 파우더 코팅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색감은 물론 지문이나 생활 스크래치에 강하고, 바닥 면은 실리콘으로 처리해 미끄러움과 소음 방지에도 탁월하다.
락앤락 관계자는 “가열 텀블러는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분유, 차, 라면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언제 어디서든 물을 끓일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며 “집, 사무실 등 실내는 물론이고, 외출이나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까지 활용하기 좋아 쌀쌀해지는 날씨를 맞이해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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