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관세청,‘수출입무역통계 홈피' 사용자 친화적 개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8 13:52

수정 2023.09.18 13:52

통계 조회 종류 46→94종 확대...시각화 콘텐츠 다양화
개편된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 홈페이지 첫 화면. 주요 통계를 메인 화면에 배치, 사용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개편된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 홈페이지 첫 화면. 주요 통계를 메인 화면에 배치, 사용자 친화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수출입무역통계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해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통계서비스의 종류를 확대하고, 모바일 웹을 지원하는 등 무역통계 활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우선 수출입 실적 등 기존 46종의 통계에 세수 통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 등을 추가해 모두 94종의 통계에 대한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목·국가별 통계의 경우 기존에는 단일 국가 또는 단일 품목만 조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여러 개 품목·국가를 선택해 검색이 가능하다.
막대, 파이 차트 외에도 지도 차트, 히트맵 등 각 통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그래프를 구현해 맞춤형 시각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입 현황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통계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반응형 웹을 도입해 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사용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반응형 웹은 단말기 화면 크기와 비율에 실시간 반응해 웹페이지 화면을 최적화하는 웹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