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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기부하고 유기견 봉사"..네슬레 퓨리나, 봉사활동 진행

강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8 14:49

수정 2023.09.18 14:49

네슬레 퓨리나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방문해 유기견 산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네슬레퓨리나 제공
네슬레 퓨리나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방문해 유기견 산책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네슬레퓨리나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슬레 퓨리나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8t 이상의 사료와 간식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슬레 퓨리나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방문해 견사 및 시설 청소, 강아지 밥그릇, 물그릇 세척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위생 관리를 돕고, 산책, 목욕 등 유기견들과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지며 유기견들의 정서 관리에도 힘썼다.

또 네슬레 퓨리나는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8톤 이상의 강아지 사료 및 간식을 기부했다.
사료 8톤은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서 보호하고 있는 약 16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올 겨울을 넘어 내년까지도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양이다.
퓨리나 사료는 풍부한 맛과 식감은 물론 영양소까지 두루 갖춰 시설 내 유기견들의 영양 공급 및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퓨리나는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제품 연구 및 제공은 물론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사료·간식 기부 및 다양한 협업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및 처우를 개선시킬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는 우리나라의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물의 안전과 생명의 존엄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물학대 등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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