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 전기차 공유서비스 확장…홍천서도 운영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8 15:13

수정 2023.09.18 15:13

기아가 18일부터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경기 화성·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 제공
기아가 18일부터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경기 화성·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아가 전기차 공유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다.

기아는 18일부터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한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위블비즈가 교통복지 개선,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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