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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강욱 의원직 상실에 "檢 부당수사가 판결까지 이어져"

연합뉴스

입력 2023.09.18 17:55

수정 2023.09.18 17:55

"표적수사 받아들이지 않은 대법원판결 유감"…허숙정, 의원직 승계
민주, 최강욱 의원직 상실에 "檢 부당수사가 판결까지 이어져"
"표적수사 받아들이지 않은 대법원판결 유감"…허숙정, 의원직 승계

의원실 들어서는 최강욱 의원 의원실 들어서는 최강욱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최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이날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받았다. 2023.9.18 uwg806@yna.co.kr (끝)
의원실 들어서는 최강욱 의원 의원실 들어서는 최강욱 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이 18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최 의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이날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받았다. 2023.9.18 uwg806@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써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의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하자, 이를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 탓으로 규정했다.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판결은 조국 전 장관 죽이기 차원의 편향적 기소에서 시작됐다"면서 "정치검찰이 주도하는 표적 수사에도 불구하고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은 대법원의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또 "검찰의 부당한 수사와 기소가 대법원판결까지 이어져 대단히 아프고 비통하다"면서 "특정 인사를 제거하기 위한 정치·편향적 수사를 바로잡기 위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당사자인 최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정치권에 들어오며 말씀드린 약속을 제대로 실행하지도 못하고 이렇게 떠나게 됐다"면서 "참담하고 무도한 시대지만, 등 뒤의 넓은 하늘을 보며 새로운 별과 희망을 찾는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비례대표인 최 의원의 의원직 승계자는 지난 총선 당시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 후보로 순위 5번을 배정받은 허숙정 전 육군 중위이다.


서울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허 전 중위는 30기계화보병사단 인사·안전장교(중위 만기전역)를 지냈으며, 현재 권익옹호 활동가 겸 전자전원공급장치 제조사인 한가람테크㈜ 대표이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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