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시는 19일 구미시설공단을 개발사업이 가능한 구미도시공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공사 전환을 위한 조례안과 조직 변경안, 설립자본금 출자안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해 다음달 중 출범할 예정이다.
구미도시공사는 기존 시설관리 사업과 개발사업을 병행하는 혼합형 조직으로 운영된다.
조직은 경영본부, 환경본부 외에 사업본부와 개발사업단을 신설해 3본부 1사업단 1실 14팀으로 변경되며, 정원은 사업본부장 1명, 개발사업단 5명을 증원해 352명으로 늘어난다.
공사는 대행사업 위주의 공단 체제와 달리 개발사업을 추진해 개발이익금을 지역 내 공공시설 건립이나 기반시설 설치 등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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