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일기획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광고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위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동반위가 214개사의 지난해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제일기획을 비롯해 41개 기업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중 '최우수 명예기업(3개년 이상 연속 최우수)'에는 28개사가 선정됐다.
제일기획은 지난 2015년부터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년 '협력회사 정기 공유회'와 'VOC 청취'를 통해 협력회사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또 광고업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 제반 관리 항목을 관리 및 점검하는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고, 하도급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정기 점검을 진행해 법 위반 제로화를 달성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문기관 통한 ESG 교육 및 컨설팅 진행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교육 제공 △협력회사 금융지원 목적의 상생펀드 조성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관계 및 프로세스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광고업계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