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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한 SK가스에 대해 증권가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20분 기준 SK가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39% 오른 1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만9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가스는 전날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2024년 이후 LPG 1톤트럭 판매 증대가 예상돼 당사 수송용 LPG 판매량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내년 LNG 사업의 본격 가동과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 검토를 예고하기도 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하반기 GPS와 LNG 저장 및 수송이 가능한 KET(코리아에너지터미널) 운영을 시작으로 LNG 트레이딩으로 사업영억이 확대됨으로써, 외형성장 뿐 아니라 밸류에이션 재평가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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