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패션매거진 엘르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19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크래비티는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스타일링과 함께 9인 9색의 화려한 비주얼을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지난 11일 발매된 크래비티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선 시커(SUN SEEKER)'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팀의 리더 세림은 앨범 작업에 꾸준히 참여하는 멤버다. 그는 수록곡 '러브 파이어'(Love Fire)에 대해 "제목을 보자마자 영화 '엘리멘탈'(2023)이 떠올랐다.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보고 가사에 녹여내는 편"이라며 자신만의 곡 작업 방식을 전했다.
이어 팀으로서 계속 찾고(seek) 싶은 것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세림은 "우리 음악을 러비티(팬덤명)와 나누며 여러 가지 감정을 함께 느끼고 싶다"고 답했다. 정모는 "전 세계 러비티들을 만나 새로운 추억도 쌓고 무대를 행복하게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데뷔 첫 월드 투어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를 통해 미주 6개 도시와 아시아 각국의 팬들을 만났다.
이에 앨런은 "데뷔 전부터 꿈꿔온 일들이 이뤄진 듯해 기뻐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태영은 "여정을 함께한 멤버들이 대견하다"고 했고 민희와 성민은 각각 "각국의 언어로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게 됐다"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동력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형준은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마주하며 반응을 체감할 때 팀으로서 자부심이 커진다"고 말했고 원진은 "9명이 함께일 때 든든하다. 그 힘이 보는 분들께도 전해지면 좋겠다"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우빈은 "크래비티는 어떤 색이든 될 수 있는 팀이다. 한 마디로 컬러풀하다"라고 말하며 팀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 많은 크래비티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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