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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캠프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15:59

수정 2023.09.19 15:59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째깍섬 하남점에서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째깍섬 하남점에서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시 째깍섬 하남점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우다다 째깍섬 캠프 2기’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다다 째깍섬 캠프’는 오감, 창의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로잉, 농부 체험,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를 함께하며 상호 작용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 간 교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정의 9세 이하 아동과 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우미 多Dream 多이룸(이하 우다다)’는 우미희망재단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째깍악어와 함께 7~9세 아동에게 돌봄과 기초 학습 교육을 제공하는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이다.
다문화아동 당 연간 60회 1:1 맞춤형 교육 및 놀이 돌봄을 제공한다.
지역사회 결혼이주여성을 돌봄전문가로 육성하여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활동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사무국장은 “이번 째깍섬 캠프 2기를 가득 채운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더욱 많은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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