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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수술 아닌 시술로"..365mc, ‘서울365mc람스스페셜센터’ 오픈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365mc람스스페셜센터’ 조감도. 365mc 제공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365mc람스스페셜센터’ 조감도. 365mc 제공

[파이낸셜뉴스]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지난 2014년 출시 이래 지방추출주사 ‘람스'의 모든 노하우를 담은 역대 최대 규모 람스 특화 의료기관을 오픈한다.

365mc는 최근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 ‘서울365mc람스 스페셜센터’를 개원하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365mc 창립자인 소재용 대표원장과 최정예 인원으로 꾸려진 ‘서울365mc람스스페셜센터’는 람스를 위한 공간이다. ‘람스’ 특화 의료진이 초고객만족을 위한 1대 1 맞춤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건물은 람스 접수센터를 시작으로 람스 전용 후관리센터, 람스 특화 상담센터, 람스 진료센터, 람스 시술센터, 최상의 람스를 위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는 365mc 비만의학연구소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365mc람스스페셜센터 소재용 대표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365mc와 람스에 관심을 보여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직 람스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며 “서울365mc람스스페셜센터에서 숙련된 람스 특화 의료진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65mc가 자체 개발한 지방추출주사 람스(Local AnestheticMinimal-invasive lipo-suction)는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 노하우의 집약체다. 람스는 지방흡입 수술처럼 지방세포는 직접 제거하지만, 수술의 절개, 수면마취 등 복잡한 과정 없이 짧은 시간 안에 지방을 추출할 수 있도록 개발된 간편 시술이다. 수술이 아니므로 절개를 하지 않아 봉합, 실밥 제거 같은 번거로운 과정도 거치지 않는다. 회복 과정에서 압박복도 입지 않아 관리에 대한 부담도 덜하다.

이 같은 요인으로 람스는 ‘간편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다’는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총 157만 보틀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월 3만 보틀을 돌파하며 예약 대기가 두 달을 넘어서고 있다.

람스는 현재 국내 20여 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글로벌 지점으로는 지난 7월 오픈 후 성황리에 운영 중인 ‘365mc 인도네시아점’이 있다.

한편 람스 스페셜 체형관리 프로그램으로는 허리에서 추출한 지방을 골반에 이식, 볼륨감을 더해주는 ‘허파고리 람스’, 안면부 지방을 추출해 숨겨진 V라인을 완성하는 ‘얼굴 람스’, 전용 용액과 후관리를 통해 탄력을 강화하는 ‘탄력 람스’ 등이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