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승 압박이 지속되면서, 최근 분양 시장을 들썩이고 있다. 신규 분양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에 이어 단기간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인상으로 분양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다, 공사비와 자재비 상승에 따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청약 경쟁률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동천역 트리너스 어반 테라스’가 23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동천역 트리너스 어반 테라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94가구로 조성된다. ‘동천역 트리너스’는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동천역 트리너스 어반 테라스’가 들어서는 동천동은 용인 수지구 내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반면, 신규 분양이 적은 지역이다. 실제로 동천동은 지난 2019년 4월 이래로 신규 분양 물량이 전무하다.
‘동천역 트리너스 어반 테라스’는 주거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먼저 신분당선 동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강남권 20분대, 판교 8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서울 용산에서 강남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2단계 연장사업이 2026년 1월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어서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 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판교역에는 동탄~용인~판교~강남~서울역~운정을 연결하는 GTX-A노선(2024년 개통 예정), 월곶~판교를 잇는 월판선(2025년 개통 예정)을 환승할 수 있어 생활권역이 더욱 넓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용인특례시는 경강선 연장사업, 서울 지하철 3호선 수지구 연장사업, 신분당선 지선 동천역~남사 연장사업, 경전철 동백역~신분당선 동천역 연결 추진등 교통망 확충을 추진 중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동천역 트리너스 어반 테라스’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 명문학군 있으며, 단지 앞 동막천수변공원을 비롯해 성지바위산, 동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용인시는 세계 최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삼성 반도체가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처인구 이동·남사읍)과 ‘반도체 클러스터’(처인구 원삼면),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구 농서동)를 잇는 1244만여 ㎡(약 376만 평)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특화단지가 만들어지게 됐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부품 및 장비 기업 50여개사가 입주하는 SK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판교밸리와 함께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고의 4차산업섹터로 떠오른다.
GTX-A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의 핵심 거점이 될 첨단자족도시로 꼽히는 용인 플랫폼시티가 2024년 착공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66만㎡)의 4배 규모에 첨단지식산업, 반도체 의료 의약품 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제조산업, 신도시 내 핵심상업복합시설인 용인플렉스, 복합환승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용인플렉스에는 MICE를 비롯한 백화점, 쇼핑몰, 호텔, 업무복합, 주상복합 등이 개발된다.
‘동천역 트리너스 어반 테라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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