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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척척'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9.19 15:35

수정 2023.09.19 15:35

전북 '전주사대부고 책방' 내부 모습.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 '전주사대부고 책방' 내부 모습. 전북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이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된 70개교 중 13개교가 이달 중 사업을 완료한다.

전주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가 여름방학 중 공사를 마치고 ‘전주사대부고 책방’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어 연말까지 40개교, 겨울방학 중 17개교가 순차적으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미래형 학교도서관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서교사와 일반직 사서 12명으로 학교도서관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사업설명회와 우수학교에 대한 견학을 통해 선정 학교들의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해왔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선정학교 담당교사와 행정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독서능력 향상 등 사업 취지에 적합한 학교도서관 환경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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